클루지 KLUGE 자청 추천 도서

클루지

 

클루지를 알게 된 이후부터
인생이 몰라보게 바뀌었다는 자청의 추천책
"클루지"
 

자청의 추천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클루지 챕터 6
 
맥락과 기억 1
오염된 신념 2
선택과 결정 3
언어의 비밀 4
위험한 행복 5
심리적 붕괴 6
 

P19
클루지란 무엇인가?
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그러나 놀라울 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을 뜻한다. 
 
프롤로그에서는
클루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언어적 유래부터 시작해서
우리 인식 그리고 신체, 진화
클루지의 연관성 관련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프롤로그부터 어렵다.
 

KLUGE 1
맥락과 기억
 
우리 뇌의 기억 시스템 
인간의 기억에 대한 고찰 
그리고 기억의 오류 등
인간의 불완전한 기억에
관련하여 이야기하는 챕터이다.
 

우리들의 뒤죽박죽 기억 체계
허술한 기억들
 
맥락기억
예비효과
기억의 왜곡
 
진화되는 기억 체계
인간 기억에 대한 고찰 챕터
 
클루지 1 챕터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났던건
명확하지 않은 개인의 기억들로
우리들은 대화 속에서 토론 속에서
각자의 기억이 옳다는 토론을
많이 한다는 것. 사적대화에서도
인간의 기억은 이기적으로 개인기억이
맞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그 기억들은 결국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명확하지 않은 기억으로
우리들은 대화로 말다툼으로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도 있다.
 

 

KLUGE 2
오염된 신념
속아 넘어가도록 타고난 사람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들인가.
우리는 본질적으로
매우 속기 쉬운 존재라니..
 
방송 및 매체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 말들을
때론 얼마나 쉽게
믿고 맹신하는가.. 
 
정신적 오염이라고
표현하는 문구가
왜 이렇게 공감이 되는지..
이 순간에도 난 쉽게 믿고 있었나?^^
 

 

기억, 신념, 언어
우리 일상의 통찰
 
후광효과, 갈퀴효과의 원리
여러 가지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모두 속아 넘어가도록
타고 난 결과를 보여준다.
 

소문이란 건 위험한 진실이 된다.
아니 거짓이 진실이 되는 상황이다.
 
나 또한 이 글을 읽고 그동안을
돌아보며 무의식적으로
믿고 넘겼던 경험이 생각났다.
 

 

KLUGE 3
선택과 결정
진화의 덫에 걸린 호모 이코노미쿠스
 
합리적일 수도
둔감할 수도 있다.
 

우리의 뇌는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한다
우리의 뇌는 날아간 비용에 집착한다
 
우리의 뇌는 가격과 가치를 혼동한다
우리의 뇌는 틀 짜기에 취약하다
 
끊임없이 갈등하는 우리의 뇌
 
p160
진화는 우리에게 상이한 능력을
지닌 두 체계를 남겨주었다.
하나는 틀에 박힌 일을 처리할 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반사 체계이고,
다른 하나는 틀을 벗어나 생각할 때
유익한 숙고 체계이다.
 
우리의 뇌를 알아가는
시간 어려우면서 공감된다.
 

KLUGE 4
언어의 비밀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다.
 
언어의 본질부터 고찰
 

언어 결국 이 또한 각자의 표현과
생각으로 전달한다.
 
요즘 대화보다 문자 대화가
많은데 그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 것이 각자의 생각 언어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어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대면 대화도 마찬가지이다.
각자의 발음과 이해한 언어로
이야기하기에 설명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긴다.
 
언어의 비밀
불완전한 인간의 언어
 

KLUGE 5
위험한 행복
무엇이 정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쾌락이 과연 우리의 안내자일까?
 
후회하면서 습관적으로 TV를 보는 사람들
 
담배가 해로운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사람들
 

 

행복 체감의 법칙
왜 행복은 오래 머무르지 못할까?
 
이중의 클루지
 
P237
왜 십 대들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종종
모르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배선이 아직 완전히
깔리지 않은 체계에서
쾌락은 위험한 것이 될 수 있다.
쾌락은 주기도 하지만
빼앗기도 한다.
 

 

KLUGE 6
심리적 붕괴
마음이 언제나 정상 작동하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왜 우리의 마음은 이토록 허약할까?
 
왜 우리의 마음은 이따금
다른 곳에 가 있는 걸까?
 
왜 우리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룰까?
 

p265
인간이 우연과 진화의 산물이라면,
사려 깊은 설계자의 작품이 아니라면,
이제 우리는 가장 중요한 마지막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만약 마음이 클루지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클루지를 이겨내는
13가지 제안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심하라
 
여러분이 가진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말라
 
자신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결정하라
 
막연히 목표만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세워라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
 
누군가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자신에게 거리를 두어라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
 
p292
만약, 우리가 우리의 한계를 이해하고
그것과 정면으로 대결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내면의 클루지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클루지

화제의 역주행 베스트셀러 『클루지』가 새로운 옷을 입고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클루지』는 뇌과학과 진화심리학, 언어학을 넘나들며 인간 마음의 기원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개리 마커스의 대표작이다. 개리 마커스가 주장하는 흥미로운 개념은 인간의 뇌가 서툴게 짜 맞춰진 고물 컴퓨터 ‘클루지’라는 것이다. 진화를 거듭하며 ‘땜질’을 계속해온 진화의 관성 때문에 우리의 뇌는 불완전하며, 이 때문에 인간은 쉽사리 생각의 함정에 빠지고 끊임없이 정신적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2008년도에 출간된 이 책이 2019년에 역주행 한 이후로, 지금까지 인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현재에도 개리 마커스의 주장이 여전히 새롭고 흥미로우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저자 자청은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 때마다 ‘클루지’를 떠올린다고 말한다. 고칼로리 음식 앞에서 침이 고여도 ‘유전자의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참았고, 남들의 실수를 볼 때도 ‘저건 클루지야’ 생각하며 의사결정력을 높였다. 생각의 함정에 빠져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내 안에도 ‘클루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클루지』는 ‘생각하는 사람’으로 잘 살기 위한 소중한 단서와, 불완전한 마음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개리 마커스

출판

갤리온

출판일

2023.05.30

 

참고문헌 8페이지 반이나 된다.
 
많은 가설과 연구 내용들이 가득하다.
 

 
[빅토리아 3줄 평]
 
1. 자청의 추천서라 궁금했고, 읽고 싶었다.
2. 인간의 뇌가 얼마나 뒤죽박죽인지 불완전하기도 하고 신비한지 알 수 있다.
3. 기억. 신념. 언어. 행복. 우리의 일상을 지식적으로 통찰하고 있다.
 
 
자청의 인생 책으로 강력 추천한 이유를 알았다.
한 권의 책이 아닌 한 권의 논문을 읽은 기분이다. 
그리고 몇 번을 읽어야 될 책이다.
 
자청은 지금도 읽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인간의 본질, 마음, 뇌를 알아가는 건
쉽지 않지만, 심리학 & 자기 계발서로
읽어 볼만한 책이다. 
 
 
 
https://blog.naver.com/wj_booking 

웅진지식하우스 : 네이버 블로그

계획한 일을 제대로 이루고 싶다면
자신의 미래에 제대로 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마라.
-캐나다 공영방송 C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