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평글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by miracle_victoria 2023. 5. 12.
728x90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책은 
우리들의 삶 속에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part 1.
코끼리와 함께 산다는 것
 
나의 우울증은 가슴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이 사람의 심장을 그려 넣는 곳.
하지만 실제 심장의 위치와는 다른 
그곳에 코끼리가 한 마리 있다. 
나를 깔고 앉아 있는 코끼리 
 

우리 인간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대부분 좋은 감정속에서만 그 기억만 
표현하고 함께 하고 싶다.
 
그러나 그 많은 감정 중
우울감. 무기력함. 공허함의 
감정은 우리와 늘 함께하는
어느 순간 늘 찾아오는것.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는 
우울감. 무기력함. 공허함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능력 있는 
기자에게 찾아온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이야기를 솔직하고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part 2
삶은 침대 밖에 있으니까
 
10년 넘게 정신분석을 받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과거에서 
만성 통증과 우울증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 
 

 
 
과거에 기인한 이유 같은건 없다. 
알레르기나 당뇨 
비뚤어진 골반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처럼 나도 그냥 그런 것이다. 
 
 
 

part 3
슬픔과 우울증은 다르다.
 
우울증은 날씨가 좋지 않아
기분이 약간 처지는 것보다 
혹독하고 고통스럽다. 
 

우울증은 많은 경우에 
이유가 없다.
 
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은 후 심리치료나
정신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우울증과 슬픔은
     엄연히다르다.
 

part 4
가끔 행복했고 자주 우울했던
이들에게 "안 되는 건 없습니다."
 
어느 광고 문구가 내 인생의 모토였다. 
무언가 달성하기 위해 혹독하게 
애를 썼고 평생 내 능력을 증명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난 할수 있어, 하지만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해방이라는 것을. 
 

우울증에도 불구하고
내 삶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다만 나는 조금 불안정할 뿐이다. 
 
by 바바라 포어자머
 

[빅토리아 3줄 평]
 
1.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무기력함. 공허함. 우울증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괜찮다고 이야기하는듯하다. 
 
2.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와 삶을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3.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마음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그렇게 우리들의 삶을 살아가는 거라고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 위에 코끼리가 앉아 있다. 코끼리가 너무 무거워서 움직일 수 없다. 어둠 속에 누워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지, 내가 얼마나 하찮은지 생각한다. 독일의 가장 권위 있는 언론사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촉망받는 기자 바바라 포어자머는 30여 년간 앓고 있는 우울증을 ‘코끼리’로 비유하며 우울과 무력함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고충과 희망을 이야기한다.『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는 그의 첫 저서로, 독일에서 우울증을 가장 뛰어난 방식으로 다룬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미디어상을 수상한 작가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 화제작이다. 그는 우울증을 비롯하여 가면증후군, 감정표현불능증, 번아웃 등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기록하며 각종 언론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이 시대의 우울을 명확히 포착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저자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신 건강에 관한 연구 및 통계를 다방면으로 분석한 뛰어난 저널리스트로서 어떻게 침대 밖으로 나와 일상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우울과 무기력, 공허함이 깃든 시대, 매일 힘겨운 아침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일어나는 법’을 전한다.
저자
바바라 포어자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3.05.01
728x90